
꼽니?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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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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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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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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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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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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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루인이라는 사람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는 '자기중심적' 이었다. 제 마음가는 대로 거침없이 행동하며 쉽게 제 뜻을 굽히지 않는다. 좋게 보면 쉽게 신념이 꺾이지 않는다는 것이고, 나쁘게 보면 황소고집. 또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았다. 그것이 이 사람을 불량하게 보이게 하는 원인들 중 하나인 모양이었다.
건들거리거나 틱틱대긴 해도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이었다. 그 태도 탓일까, 정을 쉽게 줘서 스스로 상처 받기를 자처하곤 한다. 이 사람은 그걸 원치 않는 듯 친해질 것 같으면 은근히 거리를 두려한다.
의외라고 생각될지도 모르나 꽤 성실하며 노력파다. 이 사람을 불량하다고만 생각했던 사람들이 무언가를 위해 악착같이 노력하는 그녀를 보고 사람을 다시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 특징
전과 3범. 절도와 사기, 밀거래. 어떻게든 셋 다 벌금형으로 그친 모양이지만 이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은 꽤나 공공연하게 퍼져있기 마련이었다. 그녀가 자신의 범죄 이력을 숨기려하지 않았으니까.
선글라스라는 물건은 분명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끼는 것이었지. 하지만 이 사람은 바깥에서는 물론이고 안에서도 거의 항상 선글라스를 쓴 채로 살았다. 패션 이외에 별 이유는 없다고 말하는대로, 그녀의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이 전혀 안되는 것이었다.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나라 말을 제법 유창하게 했다. 12살 때 집을 나와 전세계를 망명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운 거라고 하더라.
유난히 장미꽃을 싫어했다. 꽃 자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그 중에서 특히 장미꽃을 싫어했다. 실물 뿐만이 아니라 사진이나 그림, 심볼까지. 보기 꺼려하는 듯 했다.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새로운 것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곤 했으며, 그 때문에 12살 때 집을 나와 전세계를 떠돌아다니게 되었다. 무언가에 쉽게 질려버리는 것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것은 언제나 자신을 짜릿하게 만든다고 한다.
▽ 소지품
자두맛 사탕 한봉지(녹아있음)
파우치(화장품들이 들어있다)
부적
- @o_AFF_o 님의 커미션

✦ 루인 | ルーイン | ru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