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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좋은 아침을 전해주러 온 푸른 나라의 천사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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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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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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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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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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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Keyword - [발랄함 / 이타적 / 이상주의자 / 행복]

 

<발랄/활달함/긍정적/기운넘치는>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알 수 있을 법한 넘치는 에너지. 온갖 긍정을 모두 모아 세상에 꺼내놓은 듯한, 그는 겉모습과 다를바없게 활기차며 남과 교류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먼저 다가가서는 참견도 많고, 걱정도 많고, 웃음도 많은 아이. 무슨 상황에서도 발랄한 모습이 되려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알 수 없게 만들기도 했으나,

실은 아무 생각도 하지않는 거라면 당신은 믿을까?

 

-곧 성인이 될 소년치고는 과하게 어린면도 없지 않았던가, 동작을 과장하고 목소리는 크게. 그리고 관심을 주지않으면 금방이라도 삐져버릴 것처럼.

심지어 미약하지만 병약한 체질까지 겹쳐서 그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누군가 그 애를 챙겨주어야한다, 고 입을 모아 말했다. 당연하지만 언제나 괜찮다고 하는 자신은 평소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한다는 자각은 없는 그다지 없는 모양이었다.

 

<이타적인/상냥한/희생정신/망설임>

 

-남을 위해 살아간다. 그는 타인에게 상냥했으며, 또한 헌신적이었다. 고된 일을 맡아도 농담투로 불평할 뿐 진심으로 힘들다는 기색을 내비치지 않는 사람이었다. 부탁받은 일을 자신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면서 뭐든 해내려는 것을 보면 단순히 착한 수준을 넘어 심각하게 보일 정도였다. 그만큼 남의 부탁은 거절하지 못했다. 도울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려고 했다.

 

-유일하게 남의 부탁에 고민하는 문제라면 자신이 다칠 위험성이 있는 일이었다. 보통 그럴 부탁을 받는 경우는 그다지 없지만 스스로의 신변에 위협이 오는 일이라면 섣불리 답하지 못했다. 설사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 후 얼마간은 어쩌지, 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보였다. 아마 다친다는 것에대한 원초적인 공포 때문이리라.

 

<이상적/행복추구/사랑> 

 

-현실보다는 목표와 꿈을 중시하는 이상주의자. 그에게 미래는 즉 행복이며,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그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받아들이며 '다음은 더 잘될거야!'라며 웃는 그를 보자면-... 어떻게 그런 확신을 매번 할 수 있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 "우리는 세계에게 사랑받고 있으니까!"

▽ 특징

<1. 기본정보>

-풀네임 아펜젤러 자허토르테(Appenzeller Sachertorte). 국적은 불명이나 이름이나 대화에서 서구권 출신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출신이 어디냐고 직접 물어보면... ... '푸른 나라'라고 대답하던데.

 

-생일은 4월 18일. 탄생화 자운영, 꽃말은 그대의 관대한 사랑(Your generous love). 혈액형은 Rh null.

 

-그가 가족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던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 같기도하고. 의외로 먼저 물어보지않는 이상 자신에 대해서는 잘 말을 꺼내지 않는 편이었다.

 

 

<2. 혈액형, 빈혈>

-Rh null. 유전되지 않는 변이의 일종으로 전 세계의 0.01%밖에 가지고 있지않다. 혈액 속에 혈액형 항원이 전혀 없어 A, B, AB, O형 등 모든 혈액에 수혈을 할 수 있으나 수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같은 Rh null형 뿐.

 

-모든 항원이 존재하지 않는 희귀 혈액형을 타고났다. 전세계에 50명도 채 되지않는 보유자 중 한 명이지만 혈액형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았기때문에 그의 혈액형이 남과 다르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항원이 없어 적혈구 구조가 약한 탓에 만성적인 빈혈을 가지고있다. 금방 활동적으로 남들과 다를바없이 이리저리 움직여대다가도 어느순간 눈 앞이 핑 돈다며 비틀거리며 벽에 늘어지는 그는 조금 안쓰럽게 보이기도한다.

 

<3. 손재주>

-무언가를 다루는 일, 그러니까 손재주가 좋다. 별건 아니지만 색종이 접기라던가, 토끼사과깎기라던가... 동생들과 놀아주며 연마한 솜씨. 그외에도  사람 대하는 일에 꽤나 익숙해보였다.

 

-손재주가 좋다는 점의 연장선으로 귤껍질을 용모양으로 깔 수 있다! 까다가 도중에 끊기면 조금 시무룩해진다.

 

-응급처치에 약간의 견문을 가지고있다. 본인이 다치면 곤란하니까 어느정도 알아두는 것으로 했다고. 물론 전문가보다는 못하지만 모르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4. 기타사항>

-상처입는 것을 꺼려한다. 크게 다치기라도 하면 수혈을 받기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작은 상처정도는 괜찮지만 흔히 말하는 '중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겁에 질렸다. 보통의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다지만 그는 그 '상황'이라는 것을 이후에도 스스로 상상하고 과하게 반응한다는게 문제점인가.

 

-허리에 달린 한쪽밖에 없는 흰색 날개장식...은 사실 작은 매는 가방이다. 옷의 등쪽에 부착할 수 있어서 달리다보면 바람때문에 파닥이는 것처럼 보인다. 재질은 아마 천와 솜. 만지면 인형처럼 부들부들한 촉감이다.

 

-대화하다보면 가끔 장난식으로 자신을 '천사님-'으로 칭하는 경우가 있다. 항상 매고있는 날개달린 가방탓일지도. 주변에서 자신을 자주 그렇게 부른다고한다.

 

-여행을 좋아한다고 했다. 실제로 고등학교에 재학 한 이후로부터는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다른 곳을 돌아다니는 시간이 더 많다고한다. 특히 발달한 도심도 좋지만 많이 훼손되지않은 자연환경을 구경하러 다니는 것이 제일 좋다고.

▽ 소지품

날개 모양 가방

 

반창고 한 통

 

클로버 목걸이

✦ 아펜젤러 자허토르테

 | アッペンツェラー ザッハトルテ 

 | Appenzeller Sacherto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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