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숙하십시오! 더 이상의 풍기를 어지르는 언행은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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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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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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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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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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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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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어른스러움
어린 나이에 비해서 굉장히 어른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함께 어울리는 이들중엔 물론 또래의 아이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본인보다 더 나이가 많은 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울린다고 표현해도 사적인 어울림이 아닌 공적인 어울림이 대부분이며,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조금 갖다보면 그녀가 어른스러운 편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분위기와 대처성을 쉽게 알아내며, 그것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주 잘 알고있다.
완벽주의
약간의 완벽주의자 기질이 있다. 본인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맡은 일에는 굉장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며, 언제나 끝장을 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마냥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언제나 누구보다도 크게 노력하는 노력파임에도 본인이 완벽하게 채우지 못한 것들이 언제나 주변을 머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적이 있다. 지금도 어리지만, 훨씬 더 어린 시절에 노력해도 되지 않는 일들이 쌓이자 오히려 더 완벽에 집착하게된 부류. 타인이 볼 때 그렇게 병적인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확실한 것은 거의 알 수 없다.
성실함
부지런하고, 성실한 성격. 틈이 나는 시간마다, 그게 설령 5분이라고 하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할 정도로 성실한 성격이다. 본인이 맡은 바는 전부 해결하고 보는 주의이며, 부지런 떠는 성격 탓인지 일을 쌓아두거나 하지도 않고 즉각 처리하는 편. 때문에 매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고 있다~ 라고 본인이 말하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다고 하며, 일을 전부 끝낸 뒤에도 여유를 부리거나 느긋하게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때문에 남들이 본 그녀의 모습은 언제나 엄격하고 성실한 면이 전부인 듯 하다.
정의
정의감이 넘치는 스타일, 타인을 위한 정의가 확고하며 이유없는 악의는 용서할 수 없다는 주의. 하지만 이유있는 악의라면 그 이유에 따라 타당성을 반드시 객관적인 입장에서 고려하고 판단하는 편이다. 자신의 주관적인 입장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모습이 얼핏봐도 보이기 때문에 '그녀의 정의'라고 하기에는 '타인을 위한 객관적인 정의'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듯. 어쩌다가 그리 확고한 '객관적 정의'를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 특징
1. 나름 큰 규모의 고아원을 운영하시는 어머니와, 권력있는 군대의 고위직 자리에 앉아계신 아버지의 아래에서 외동딸로 커왔다. 평상시에 군기잡힌 모습 또한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며,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자신의 행동을 개선하거나 타인을 이끌기도 한다. 반대로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면이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많지만, 의외로 성실하고 눈에 띄지않게 약자를 배려하는 모습은 어머니에게서 영향을 받은 부분이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할 때엔 아버지의 영광, 명예와 관련된 것을 위주로 이야기를 하고 그 외의 것은 말하지 않으며 어머니와 관련된 것을 말할 때엔 어머니의 성품과 인자함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를 한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낼 때엔 약간의 어린아이 같은 면이 자주 나오는 듯.
2. 평상시에 늘 어른스럽고 풍기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의외로 작고 귀여운 것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평상시엔 그것을 티내고 싶지 않은 것인지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데도 작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한다… 고 알 수 있는 것은, 그런 것들의 앞에 서면 어쩔 줄 몰라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티나게 드러나기 때문. 싫어하는 것이라면 풍기를 어지르는 것이고, 여태까지 자신이 쌓아온 결과물이나 자신이 지켜온 규칙을 어지르는 것을 싫어한다.
버릇이라고 한다면 무의식적으로 안대 위를 꾹꾹 누르거나 오른손으로 왼쪽 손목을 매만지는 버릇이 있다. 또한 본인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한 듯 하지만, 거짓말을 할 때 구두코로 땅을 두어번 두드리는 버릇이 나온다.
3. 장래희망은 훌륭한 군인, 장교, 교도관, 등등 듣기만 해도 약간 그녀와 가까워보이는 이미지의 군기있고, 어느정도의 권력을 쥘 수 있는 직업. 현재로썬 나이가 나이이기 때문인지 '풍기위원'을 자처하고 있으며, 실제로 재학중인 학교 내에서도 풍기위원장을 맡고있다. 겉옷의 어깨에 채워진 완장도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빼지 않으며, 단정한 길이의 세라복과 한결같이 신는 단화 또한 거의 늘 유지하고 있다.
겉으로 입고있는 희고 붉은 하오리는 어머니에게 어릴 적 선물받은 옷으로, 엄청 소중히 여기는 것이 한 눈에 봐도 보이며 덥거나 춥거나 언제나 가지고 다닌다. 타인이 무언가를 묻히거나 옷에 손상을 입히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함. 때에 따라 어깨에 걸치기만 할 때도 있고, 두 팔을 제대로 넣어서 입고 있을때도 있다. 어머니는 키스미가 무럭무럭 건강히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꽤 큰 사이즈의 하오리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현재로썬 팔을 넣어서 입더라도 손가락이 전부 가려지고도 소매가 남을만큼 큰 사이즈.
4. 항상 존댓말을 사용한다. 자칭 풍기위원에 어울리게끔 주로 다, 나, 까로 끝나는 말투를 사용하며 상대방을 부를 때에도 ~님, 또는 ~씨를 사용한다. 상대방이 불편함을 표할 때엔 말을 낮추기도 하지만 말을 낮추는 것은 또 본인 스스로가 불편하기도 한 모양. 상대방이 말을 늘이는 것은 상관 없지만, 본인이 말을 할 때 끝을 길게 늘이거나 대답이 늦어지는 것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편이다. 대답은 언제나 짧고 굵게, 또는 단호하게, 확실하게. 꼭 정해진 규칙에만 틀어박힌 말투다.
5. 한쪽 눈을 앞머리와 안대로 가리고 있는데, 눈병이 자주 걸려서 아예 평상시에도 안대를 하고 다닌다고 말한다. 애초에 딱히 안대와 앞머리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몸을 노출없이 가리려고 하는 편이기 때문에 크게 특별한 점은 없는 듯. 날이 추운 겨울에는 마스크까지 쓰고 다닐 때가 있다고 하니 그만큼 노출을 싫어한다는 것은 알 수 있다. 또한 상대방과의 스킨쉽도 그렇게 익숙해하지 않는 듯 해서, 머리를 쓰다듬는 것 외의 스킨쉽을 할 경우 약간 당황하거나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머리를 쓰다듬는 것의 경우 어머니에게 자주 받았기 때문에 익숙하다고.
▽ 소지품
검은색에 하트가 그려진 여분 안대
검은 리본이 그려진 은색의 뱅글 팔찌 두 개, 하나는 착용하고 있다.

✦ 카스가이 키스미 | 春日井 貴澄
| Kaseugai Kissme
▽ 선관
아케타가와 쥰
ː 어떻게 해서 알게된 사이인지는 알려진바가 없지만, 어째서인지 구면인 사이.
이유는 모르겠으나 키스미 쪽에서 쥰에게 꽤나 날카로운 태도를 보인다. 타인에 비해 조금 더 까다롭게 굴고 엄하게 구는 느낌이 있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