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

​

 >외관

활동할 때는 정장 바지에, (개화 전)목을 가리는 스웨터 안쪽에 입고 있던 검은 긴팔셔츠를 입는다. 역시 전반적으로 어두운 복장. 또한 홀더 벨트나 하네스 홀스터 등이 온 몸을 두르고 있으며,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도록 왼쪽 허벅지에 잭나이프를, 하네스 홀스터에 여분의 탄창을 항시 소지한다. 전체적인 인상에는 변화가 없으나 목을 빙 둘러싸고 양 팔뚝에서부터 손끝까지 이어지는 검은 가시덩쿨 모양의 문신이 있으며, 이 부위에는 특히 잔 흉터가 많아보인다. 

>특징

양손잡이. 글을 쓰거나 음식을 먹을 때와 같이 평소에는 오른손을 사용하지만, 무기류를 다룰 때는 주로 왼손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어두운 곳을 좋아하지 않는 탓에 밤에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낮에 잘 수 있는 처지도 아닌지라 커피를 달고 사는 중이다.

-

그의 부모님은 해외 출장이 잦은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떤 직업을 가진 인물이었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나이 차가 조금 있는 여동생이 있었다.부모님께서는 출장을 가실 때 자신과 함께 갓난아기인 여동생을 두고 떠났지만, 자신과 동생을 챙기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라고 생각한다.동생이 조금 자라서 걸어다니고, 말을 할 줄 알게 되었을 때 부모님은 가족 모두를 데리고 해변이 아름다운 작은 마을로 이사를 했다.하지만 며칠 뒤, 부모님과 그는 다시 그들이 원래 살고 있었던 곳으로 돌아오게 되었다.하지만 여동생은 함께 돌아오지 않았다.꽤나 어린 나이에 마주한 첫 번째 비일상을 시작으로, 그의 부모님은 해외 출장을 나가면서 소년이 된 그를 함께 데리고 가시게 되었다.그리고 출장을 나가 들르게 된 낯선 외국에서 들려온 두 번째 비일상의 소식,부모님이 일하시던 건물에서 테러가 일어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뒤로 그는 부모님을 만나지 못했다.그는 낯선 외국의 고아원에 잠시 맡겨졌다가, 신원을 알게 된 뒤로는 모국인 일본으로 돌아왔다.

운 좋게 혼자 살아남을 수 있었음에 어쩔 수 없이 감사하며 실력을 키워 일생 동안 구해내지 못한 사람보다 더 많은 이들을 구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것이 할 수 있는 것의 전부였다. 

※부모님께서는 동생에 대한 얘기를 일체 하지 않으셨지만, 그는 동생이 이사를 간 곳에서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그들이 휘말리게 된 테러 사건은 후에 그가 대테러 특수부대에서 활동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